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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펴볼 질환은, 임산부들이 의외로 많이 걸리는 질환중 하나인
임신성 당뇨, 줄여 말하면 '임당'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과연 어떠한 질환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할 수 있는 과정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임신성 당뇨의 뜻과, 원인은 무엇인가?
임신성 당뇨는 임신전에는 당뇨가 아니었던 산모가, 임신의 과정에서 당뇨병이 생겨난 경우를 임신성 당뇨라고 불리웁니다.
사실 임산부중 10명중 1명이 임신성 당뇨에 걸린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임신성 당뇨의 주된 원인은 임신 당시 태아에게서 나오는 호르몬들이 산모의 인슐린 저항성 체계를 무너뜨리게 되어 생겨난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에도 약해지고 췌장에서도 항체가 생겨나는 복합적인 문제가 바로 임신성 당뇨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아기가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참 안타깝게도 임신성 당뇨는 자가증상을 느낄 수 없으며
산전 검사를 통해 많이들 발견을 한답니다.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산모는 정말 출산직전까지
힘겨운 식단관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식사전 공복혈당은 95mg/dl이하를 유지해야하며
한시간 후에는 140 밑으로, 그리고 두시간 이후에는 120밑으로 유지를 해야하기 때문에, 매일 혈당기를 통해 체혈을 하고 혈당관리를 해야합니다. 식습관만으로도 혈당조절이 되질 않는 경우에는 약물의 도움을 받기까지도 합니다. 다만, 임신중이기 때문에 약물 투약은 담당의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을 해야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진행과 합병증상은?
임신성 당뇨를 방치할 경우, 모르고 방치하거나 아예 관리를 안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됩니다. 흔히 말해 우량아가 나오게 되는데 우량아라는게 좋은게 아닌, 비만일 확률이 높아지고 당뇨가 찾아올 경우도 높습니다. 또한 임신성 당뇨가 그대로 이어져서 만성 당뇨까지 가는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말 힘이 들더라도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 체크가 정말 필요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혼자서 극복하는게 아닙니다.
먹고 싶은걸 못먹고, 매일 원치 않는 식사를 3끼 규칙적으로
먹어야하는 스트레스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게다가 홀몸이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산모가 겪는 스트레스는
정말 높아지지요. 문제는 산모의 스트레스는 태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산모 옆에 있는 가족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배우자는 임신성 당뇨가 걸린 산모가 심적으로 안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신경을 쓰고 관심과 사랑을 주셔야 합니다.
자 결론 내리겠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관리를 잘한다면 충분히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만, 임신성 당뇨는 혼자서 이겨내기 정말 힘이들기 때문에 배우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단점 숙지하시길 바라며.
임신성 당뇨에 발병원인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