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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간은 지방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방간이란 말그대로 간에 지방이 쌓여있다. 라는 의미이며 전체 간무게에 5%이상의 지방이 있다면 우리는 이를 지방간이라 명합니다.
5%면 별거 아니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몸의 중요한 신체기관인 간에게는 좋은 상태는 아닌데요.
우리는 지방간을 진단을 내릴때 간의 무게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CT와 조직검사등을 통해 간의 컨디션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개 지방간의 색상은 선분홍의 정상간과 달리 노란색으로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지방간의 원인은?
가장 주된 원인은 과음(술)입니다. 또한 비만을 비롯 고지혈증과 당뇨처럼 알콜과 상관없는 비알콜성 원인도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술은 우리몸의 영양결핍을 이끌며 우리몸의 간세포 손상을 일으킵니다.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의 90% (거의 다 해당한다고 보면됨) 모두 알코올 지방간으로 변화가 서서히 이뤄지며, 초기단계인 간염을 뛰어넘는 간견변증까지 가는 환자가 무려 20%까지 된다고 합니다.
술은 얼마나 마셔야 안전할까?
좋은 술을 마시면 괜찮거니라는 생각은 착각이며, 중요한 부분은 얼마나 잦은 음주를 했는지와 얼만큼의 알코올을 마셨는지가 핵심입니다.
음주를 하시는분들께는 터무니 없는 수치이지만...
일일 권장 음주량을 말씀드리면 65세 이하 남자기준. 맥주 250cc (소형캔) 1잔, 소주 1잔, 양주1잔입니다.
이를 주 단위로 환산한다면 남자의 경우 소주 3병 이하, 여자는 2병를 초과 한다면
지방간의 위험이 매우 높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비알콜성 지방간도 최근 문제시 되는 지방간 케이스인데요. 이는 비만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뇨를 앓고있는분들도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들은 점차 증가할 추세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사증후군들도 다 이런 무서운 질병들의 전초단계라고 보시면됩니다.
지방간의 증강 및 치료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으며, 복부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 이상유무를 쉽사리 체크가 가능합니다.
술을 즐기는 분들은 필히 자주 병원에서 간 수치 체크를 받는것이 중요한데요
가벼운 초기증상이 점차 더더욱 커져나가는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지방간을 치료하는 방법은
우선 식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술을 끊는것이 키포인트인데요. 혼자서 쉽지 않다면 정신과적 치료나 금주모임 또는 프로그램을
받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항산화제 등의 약물 복용방법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거나 먹는건 또 좋지 아니하니, 전문의 상담을 받고 약선택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수술적 요법도 최근 많이 시행이 되고 있는데요, 비만수술요법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상으로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지방간에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